안녕하세요 지태네입니다 : )
오늘 포스팅 역시 맥주탐방으로 떠나오시지요..
저번시간에는 플래티넘크래프트 맥주회사에서 만든 '술고래 라이트 에일'에 대해 포스팅해드렸습니다
'라이트 에일'이라는 말 답게 굉장히 가볍고 목넘김도 좋은 그런 맥주였는데요
사실 저에게는 좀 싱겁다고 느껴지는 그런 맥주가 아니였나 싶습니다
이전 포스팅은 아래에 링크 걸어드리니 참고하시면 좋을듯 하네요
https://photo-essay17.tistory.com/96
오늘 소개해드릴 맥주는 한 이틀전에 제가 집 부근 편의점에서 맥주창고를 찾았다며 즐거워했던 포스팅
기억나시나요? 그 편의점에서 구입한 또다른 신상맥주입니다..
이제부터 시작합니다..(두둥)
일전에 콜라보 맥주중 하나로.. 참 참신하면서도 재미있는 '유동 골뱅이'와 콜라보한 맥주를 소개해드린적이
있는데요.. 이또한 아래 링크로 달아드리니 궁금하신분은 확인하시고 계속 포스팅을 읽어셔도 좋을듯합니다
(이전 편의 이야기 정도랄까요? ㅎㅎ)
왜냐하면 오늘 소개해드릴 맥주 회사가 바로 유동골뱅이와 콜라보한 맥주를 만든 회사이기때문이죠
https://photo-essay17.tistory.com/90
바로 '세를라잇 브루잉'입니다 : )
더 이상 이야기 하면 길어질것 같으니 오늘 소개해드릴 맥주를 만나보시죠
맥주 이름부터 참 재미있습니다.. '마시라거'라니 ㅎㅎ 언어유희의 한 페이지를 보는것만같습니다
마치 태극을 연상하는 듯한 빨간색과 파란색으로 나뉜 캔 디자인에
우주복을 차려입은 우주인이 손과 양 주머니에 맥주잔을 넣고 있네요
뭔가 디자인부터 심상치가 않습니다 : )
맥주로 우주정복이라도 하실려는건지... 맥주캔 상단에 '맥주팔아서 우주간다'라는 재미있는 문구와 더불어
맥주가 어떤 스타일인지 설명해주는 문구가 들어가있습니다
수제 맥주 '비엔나 엠버라거'라고 되어있네요..
쓰읍....
비엔나는 잘 모르겠지만(쏘세지 말고..) 엠버라거라고 에서 엠버는 '호박색'을 뜻하는 말이거든요
음.. 흔한 황금빛이 아니라.. 그보다 어두운 호박색을 띄는 맥주인듯 합니다..
알코올 도수 4.8%에 IBU는 15..
일반적인 맥주와 비슷한 알코올 도수에 쓴맛이 비교적 낮은 맥주라는 것을 확인할수 있습니다
전 나사 우주비행사 '테리 버츠'의 사인을 넣어놨네요 ㅎ
우주인이 좋아하는 맥주라는 뜻일런지
뭐지? 캔 반대편을 보니.. '더 쎄를라잇 브루잉' 문구와
마시라거의 영문이 써있네요... (Mars-i- LAGER)ㅎㅎㅎ 화성을 뜻하는 영문 마스와 중간에 i를 넣고
맥주의 라거를 넣어서 만든 재미있는 합성어였네요..
'더쎄를라잇 브루잉' 뭔가 참 재미있기도하고 독특하기도 합니다.. 하기사
거의 초창기에 포스팅했던 '세븐브로이'의 '맥아,더'라는 맥주도 있었기에 ㅎㅎㅎ
https://photo-essay17.tistory.com/72
정제수, 보리맥아, 효모, 이산화탄소, 호프펠렛, 산도조절제, 효모영양제 2종, 효소제..
딱히 특별해보이는 성분은 보이지 않지만 말그대로 '보리맥주'입니다
이제 마셔봐야겠죠? 늘 그랬던 것처럼 캔부터 따봅니다..
취익!! 뙇!!! 킁킁.. 아주 익숙하지만 향이 있는 맥주에 잠시 밀려서 잊고 있었던
맥주 특유의 향이 느껴지네요~ 이제 잔에 따라보겠습니다(꼴꼴꼴꼴)
거품이 아주 풍부하네요... 색은 '엠버라거'에서 예상했던것처럼 호박색을 띕니다 : )
그래도 색은 '맥아,더'보다 좀더 맑은 편에 속하는것 같네요
이 사진은 제가 '세븐브로이'의 맥아,더 맥주 포스팅 당시 찍었던 사진입니다..
맥아,더 엠버에일의 색이 훨씬더 진하죠??
이제 맛을 보겠습니다.. 잔에 따를때 생성된 풍부한 거품과 함께 한모금 마셔봅니다(벌컥)
아주 부드럽지는 않고 목넘김이 살짝 불편하네요
그래도 풍부한 거품이 입가에 닿는 느낌과 더불어 맥주 특유의 쓴맛은 참 좋습니다
아주 풍부한 거품이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이전 포스팅에서 소개해드린 '술고래 라이트 에일'과 비교하자면 묵직하고 거품도 풍부하고
맥주 특유의 쓴맛과 목넘김도 갖춘 맥주라고 생각이 드네요 : )
참 다양한 맥주들이 시판되고 콜라보레이션되고
가까운 편의점이나 대형마트 주류코너에 모습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눈이 즐겁고 입 또한 즐겁네요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지태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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