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탐방 - 스물 한번째(술고래)

안녕하세요 지태네입니다 : )

 

오늘도 맥주탐방 포스팅을 들고 찾아왔습니다 ㅎㅎ 매번 마시는건 아니지만..

 

가끔 마실때마다 기록해놓고 생각해놓고 사진찍어놓고 준비해두었다가 포스팅 올립니다

 

저번 포스팅에서는 오비맥주에서 만들고 배달의 민족에서 디자인한 콜라보 맥주

 

'캬 소리나는 맥주 캬'를 소개해드렸었는데요(다시 봐도 참 재미있는 맥주 이름.. 까먹진 않을듯)

 

아래 링크 달아드리니 궁금하신분은 참고하시면 될듯합니다 

 

https://photo-essay17.tistory.com/95

맥주탐방 - 스무번째(이번에도 콜라보)

포스팅때마다 한번씩 말씀드리지만 저는 분명 전문가는 아닙니다

 

다만.. 맥주를 참 좋아하는 편이고

 

신상맥주는 한번씩 호기심반 인생맥주를 찾을 생각 반으로 마셔보는 편입니다

 

(세상은 넓고 맛있는 맥주는 많다.. 그러취!!)

 

그래서 맥주탐방 포스팅을 올려보고 있는데요 한번쯤 마셔봐야겠다.. 궁금하다..

 

하시는 분들께 간단한 정보를 드리고자 올려보는 겁니다 ㅎㅎ 참고정도만 하시면 될듯하네요

 

자 오늘의 맥주 탐방 시작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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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해드릴 맥주는 '퇴근길', '골목대장' 등등 참 다양한 맥주를 만드는 '플래티넘크래프트'의 맥주입니다

 

우선 사진으로 만나보시죠 : )

 

오늘 소개해드릴 맥주는 집앞 편의점에서 구입한 '플래티넘 크래프트'의 '술고래'입니다 : )

 

캔 디자인부터 참 시원하게 생겼죠? 

 

귀여운 고래 일러스트도 눈에 띄네요(그와중에 고래 앞 지느러미에 맥주잔이 떠억)

 

디자인만 보자면 마치 톡톡 쏘는 소다맛 음료수가 들어있을법한 느낌인데 말이죠 ㅎㅎ

 

캔 상단에는 이렇게 깔끔하면서도 맛있는 '라이트 에일'이라는 설명이 있습니다..

 

라이트 에일이면.. 가볍다는 이야기인데 '카스 라이트'와 느낌이 좀 비슷할려나요?

 

 굉장히 귀여워보이는 고래 일러스트와.. 지느러미에 딱!! 하고 쥐어진 맥주잔

 

그 아래 500ml 용량이라는게 눈에 들어오네요 

 

고래 일러스트만 보면 어린이 음료수인데.. 앞지느러미에 쥐어진 맥주잔을 보니... 

 

어린이용 아닙니다(어른이용 음료수)

 

플래티넘크래프트 맥주에서 만들었구요 알코올도수는 4.5%

 

정제수, 맥아, 효모, 호프펠렛, 밀, 혼합제제, 정제소금, 젖산, 이산화탄소..

 

혼합제제랑 정제소금이랑 젖산이 눈에 보이긴 하지만 뭐.. 크게 향을 느낄만한 건 안보이네요

 

이제 마셔봐야겠죠?

취익!! 뙇!!! 

 

킁킁.... 강하게 올라오는 향도 없고 수제맥주에서 맡을수 있는 향들도 나지 않네요 

 

흠... 그럼 잔에 따라봐야겠습니다 : )

 

생각보다 거품이 그렇게 풍부하지는 않네요(잘따라서 그런건지 원래 그런건지)

 

딱 보기좋은 황금빛보다는 살짝 색이 연합니다

 

저번 포스팅때 봤던 '캬' 맥주보다는 살짝 색이 더 진한것 같기도 하네요??

 

그럼 제가 어디 한모금 마셔보겠습니다(어디서 많이 듣던 대사다???)

 

음..........

 

라이트 에일이라는 말에 걸맞게 쓴맛도 적고 가볍네요..

 

꽤나 묵직한 맛을 지닌 '파울라너'같은 맥주에 비하자면 굉장히 가볍습니다..

 

웬지 좀.. 뭐랄까

 

맥주에 이런말을 써도 될지는 모르지만 좀 '싱겁다....'라는 느낌도 드네요

 

아마도 제가 캬~하고 올라오는 감탄사에 목으로 넘어갈때 적당한 쓴맛이 있는 맥주나

 

향이 있는 맥주들을 주로 접해서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국산 맥주중에서도 맥주 치고 좀 싱거운 녀석이 있기는 합니다

 

웬지 그 느낌도 좀 나네요 ^ ^;

 

맥주의 쓴맛도 적으면서 가벼운 에일을 찾으신다면 추천해드릴만 하네요

 

지금까지 맥주탐방 스물한번째 포스팅 

 

'플래티넘 크래프트 맥주'의 '술고래 라이트에일'이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