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탐방 - 열아홉번째

안녕하세요~ 지태네입니다 : )

 

아예 포스팅 제목을 맥주 이야기에서 맥주탐방으로 바꿨습니다 ㅎㅎ

 

전문가가 아니기도 하고 포스팅하는 목적에 맞게 제목을 변경하였네요

 

저번 시간에는 '제주맥주 주식회사'의 맥주인 '제주 거멍에일'에 대해서 소개해드렸습니다

 

흑보리의 구수한 맛이 매력적인 흑맥주였던것 같네요 궁금하신 분은 아래에 링크 달아드릴테니 확인부탁드립니다

 

https://photo-essay17.tistory.com/93

맥주 이야기 - 열여덟번째

 

오늘 이시간에는 국제대회에서까지 수상한 수제맥주지만 보기가 좀 힘든 맥주인것 같네요..

 

우연찮게 반찬거리도 좀 살겸해서 집 주변에 대형마트(집 더하기)에 들렀다가 발견해서 냉큼 집어들고 왔습니다 : )

 

긴말않고 시작해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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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인공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따단~

 

 오늘의 주인공은 나!라고 당차게 말하고 있는 '골목대장 골든에일'입니다 : )

 

음.. 편의점이나 대형마트 주류코너에서도 발견하기 힘들었는데 참 우연찮게 보게되서

 

신기하기도 하고 맛도 궁금하고 해서 냉큼 장바구니로 골인~(가격은 물론 4캔에 만원이라는 혜자스러운 가격)

 

국가대표 수제맥주라는것을 알려주고 그 아래엔 수상내역이 주르르르르르 적혀있네요

 

세계 맥주 어워드 2019, 세계 맥주 어워드 2018 은메달, 세걔 맥주컵 2015 아메리칸 스타일 크림 에일 은메달

 

등등... 수상기록이 화려하네요.. 근데 대형마트에서도 왜 쉽게 보질못했는지 ㅠㅠ

 

캔 전면에는 아주 귀여운 일러스트와 함께 플래티넘 맥주라는 글자가 들어가있구요

 

알코올도수 5.0%와 500ml용량이라는걸 확인이 가능하네요

 

정제수, 맥아, 효모, 밀, 홉, 산도조절제, 이산화탄소.. 생각보다 원료는 단순합니다 : )

 

그래도 국가대표급 수제맥주를 캔에 떠억하니 올려두었고 수상경력도 화려하니 맛은 기대가 되네요

 

이제 그럼 맛을 봐야겠죠? 캔을 따봅니다..

 

취익~~ 뙇!!

 

흔든거 같지는 않은데 거품이 풍부하게 올라오네요.. ㅎ

 

역시 맥주하면 생각나는게 캬~하는 감탄사와 더불어 저 풍부한 거품이겠죠?

 

향을 맡아봅니다...

 

음... 뭐랄까 특별한 향은 느껴지지 않고 말로 표현하긴 어렵지만 여타 다른 수제 맥주들이랑 비슷한 향이네요..

 

잔에 따라보겠습니다(꼴꼴꼴꼴)

 

살짝 탁한듯 싶기도 하지만.. 보기 좋은 금빛을 띠네요 +____+ 

 

자 이제 한모금 마셔볼 일만 남았네요..(한모금 벌컥)

 

캬~~~ 이런 감탄사 나오는 맥주는 웬지 오랜만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캬~ 하면서도 목넘김은 좋습니다

 

IPA는 웬지 좀 쓴맛이 강하고 일반 맥주는 좀 약하다 싶기도 하고..

 

적당한 쓴맛과 좋은 목넘김 강하지 않은 향에 귀여운 일러스트로 감싸진 캔까지..

 

저도 이런 맥주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상하나 주고싶은 마음이랄까요?? ㅎㅎ

 

보기 드물지만 웬지 집 근처 편의점이나 작은 마트에서도 볼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 )

 

오늘의 맥주.. 

 

플래티넘 크래프트의 '골목대장'이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