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탐방 - 스무번째(이번에도 콜라보)

안녕하세요 지태네입니다 : )

 

오늘도 맥주탐방으로 함께 떠나보시죠..

 

저번 포스팅에서는 플래티넘맥주회사에서 만든 '골목대장'에 대해서 포스팅했었습니다.

 

IPA이후 간만에 '캬~'하는 탄성이 나오는 맥주가 아니었나 싶었는데요

 

이전 포스팅은 아래에 링크 걸어드릴테니 궁금하신분은 링크 타고 가셔서 확인하시면 됩니다

 

https://photo-essay17.tistory.com/94

맥주탐방 - 열아홉번째

오늘 소개해드릴 맥주는 바야흐로 '콜라보'의 대유행시대라고 할만큼 아주 다양한 콜라보 상품들이 쏟아져

 

나오는 때인만큼 맥주도 그 유행을 따라가고 있는데요 오늘 소개해드릴 맥주도 그렇습니다

 

시작해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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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해드릴 맥주는 티비 광고가 아닌 최근 어떤 인터넷 신문기사를 보고 알게된 맥주인데요

 

우리나라 맥주회사인 오비맥주와 배달의 민족이 합작한.. 말그대로 '콜라보레이션'맥주입니다

 

맥주 이름도 참 독특하네요 : )

 

맥주 이름이 캬~ 소리 나는 맥주 '캬'입니다 ㅎㅎ

 

(그러니까 맥주 이름이 뭐냐고? 캬~ 소리나는 맥주라고.... 응??)

 

오늘의 주인공.. 캬~ 소리 나는 맥주 '캬'입니다 ㅎㅎ 참 독특하죠?

 

온통 흰색바탕에 검정색 글씨가 뭔가 아쉬우면서도 인상적인 그런 디자인인거 같습니다.

 

문득 배민에서 아무것도 주문 안하고 장바구니 열어보면 '텅'이라는 글자가 대문짝만 하게 써져있는게 생각나네요

 

청량한 크래프트 라거라..

 

ABV 즉 알코올 도수는 4.7% IBU 즉 맥주의 쓴맛은 36입니다(1부터 100까지 수치가 있으며 쓸수록 높은 수치)

 

음.. 솔직히 IBU만 봤을때는 이거 IPA보다 더 쓴거 아냐?라는 생각을 잠시했었습니다..

 

헌데 이 생각은 마셔본 후에 괜한 생각이었다는걸 알게됩니다..

 

어쨌든......

 

디자인 바이 배달의 민족(그렇죠 우리가 어떤민족입니까 ㅎㅎ)

 

<--- 광고 아닙니다

 

캬 소리 나는 맥주..

 

이럴때 잘 어울린다..

 

양념치킨 먹다가 후라이드 치킨 먹고 싶을때..(음? 맥주로 깔끔하게 입안을 헹궈주라는 말이군요 ㅎㅎ)

 

이렇게도 즐겨요라는 문구아래 맥주에 대한 간략한 설명이 적혀있네요 ㅎㅎ

 

캬 소리 나는 맥주와 함께 별 다섯개가 딱!!!

 

★★★★★

 

정주세, 맥아, 밀맥아, 호프펠렛, 효소제, 산도조절제, 영양강화제 2종, 이산화탄소..

 

생각보다 눈에 띄는 성분은 없네요 : ) 자.. 그럼 마셔봐야겠죠?

 

캔뚜껑을 뙇!~~~ 취익~

 

흠.. 특별한 향같은건 느껴지지 않네요.. 성분명에도 그럴만한 요소는 없으니까요 : )

 

자.. 잔에 따라보겠습니다 (꼴꼴꼴꼴)

 

특별한 성분이 없어서 그런지.. 굉장히 맑은 맥주입니다 : )

 

일전에 체코 맥주였던 부데요비츠키 부드바르가 생각나네요

 

거품도 꽤나 풍부합니다. 웬지 목넘김도 좋을것 같다는 느낌적인 느낌이 듭니다

 

향을 낼만한 성분이 들어있지 않으니 맥주자체가 굉장히 맑네요 : )

 

근데 탄산은 생각보다 적은듯.. 다른 맥주에 비해서 올라오는 기포수가 눈에 확 보입니다

 

자 이제 한모금 해보겠습니다(벌컥벌컥)<-- 한모금이라며??

 

음........

 

전문가는 아니고 맥주를 좋아하는 매니아정도이지만..

 

맥주 특유의 쓴맛은 많이 느껴지질 않지만 꽤나 깔끔합니다 목넘김도 훌륭하구요

 

뭔가 좀 맑다..라는 느낌이랄까요?

 

확실히 치킨에는 딱 어울리는 조합이라는 생각입니다 :)

 

굉장히 심플한 맥주캔 디자인과 재미있는 이름을 가진 맥주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우연찮게 집앞이 아닌 집 주변 일곱열하나 편의점(말하지 않아도 알아요~~)에 갔다가

 

맥주 보물섬을 발견해버렸습니다 ㅎㅎㅎ 신상맥주들이 그득그득..

 

이것저것 다 골라오고 싶었는데 한꺼번에 리뷰를 올리지는 못할것 같아 오늘은 이 맥주로 만족하고 넘어가려합니다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