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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쳐간 풍경에 대한 단상
맥주 탐방

편의점 맥주소개 - 두번째

by 지구가태양을네번 2021. 4. 26.

안녕하세요 오늘은 편의점 맥주 두번째 시간입니다

 

아예 길게 써볼 생각으로 카테고리를 만들어버렸네요 ~_~

 

국산 맥주 뿐만 아니라 세계 맥주까지 다양하게 다뤄볼 생각입니다

 

그리고 이 포스팅에는 객관적이라기보다 주관적인 생각이 강하게 들어있으니

 

참고하시고 그냥 재미있게.. '이런것도 있어?'라고 생각하시면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시작합니다

 


저번 포스팅에서는 IPA 맥주인 '구미호 IPA'에 대해서 소개해 드렸었는데요

 

혹 궁금하신분을 위해서 저번 포스팅을 띄워드립니다 : )

 

photo-essay17.tistory.com/69

 

편의점 맥주 소개 1st

안녕하세요~ 일주일만에 포스팅 하는 지태네(지구가 태양을 네번)입니다.. 맞구독해주시는 분께서 그리 불러주시더군요..(고맙습니다!) 하하.. 괴상한 소리는 그만하고 오늘 포스팅은 편의점 맥

photo-essay17.tistory.com

이번 시간에는 수제맥주(Craft Beer)입니다

 

수제맥주의 영단어 Craft Beer는 아래와 같습니다 : )

 


 

크래프트 맥주라는 단어는 1970년대 말 미국양조협회(American Brewers Association, ABA)가 개인을 포함한 소규모

양조장이 소량 생산하는 수제 로컬 맥주를 뜻하는 용어로 지정하며 탄생하게 됐다.

대한민국에서는 2016년 기준 시장 규모는 200억대이며, 이는 전체 맥주시장 규모인 5조원의 1%에도 미치지 못한다. 그러나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으므로 전문가들은 10년 후에는 2조원대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2002년 주세법개정으로 소규모 맥주 제조 면허가 도입되며, 자신의 영업장에서 직접 맥주를 만들어 팔 수 있는 브루펍이 생기기 시작했다. 본격화된 것은 2014년 개정 이후이다. 소규모 양조장의 외부 유통이 허용되며 대기업과 중소 수입사, 개인 양조장, 프랜차이즈 등이 수제맥주 시장에 뛰어들어 저변을 넓혀가고 있다.   - 출처 : 위키백과 -

 


자.. 이제 긴말은 집어넣어두고 오늘 소개할 수제맥주는 바로바로!!

 

캔 디자인과 이름까지 재미있는 '맥아,더'입니다 : )

 

여러분들이 잘 아시는 맥아더 장군님이 맥주캔에 떠억!!하고 계시는군요

 

제조회사는 우리나라 수제맥주 기업으로 점점 그 영역을 확장해가고 있는 '세븐브로이'입니다

 

그리고 그 아래 '앰버 에일'이라는 영단어가 보이네요.

 

여기서 Amber는 보석의 일종인 '호박석'을 이야기 하는데요 그럼 amber ale은 뭐지? 싶어서

 

저도 검색을 해보았습니다 

 

* 앰버 에일* - 레드 에일이라고도 부르구요 맥주에 붉은 색을 내기 위해서 캐러멜 맥아를 사용하여

일반 에일의 색보다 진하고 달달한 맛이 나는게 특징입니다.

 

오호~~ 그럼 맥주 특유의 황금빛이 아닌 좀 어두운 색을 띠겠구나..싶었습니다

 

정제수, 맥아, 볶은맥아, 효모, 호프펠렛

 

알코올 도수는 기본 맥주들과 다를바 없는 4.7%입니다

 

강원도 횡성에 소재한 세븐브로이맥주에서 만든 수제맥주구요 : )

 

참 세븐브로이는요?!!!

 

세븐브로이(7BRÄU): 강원도 횡성군에 양조장을 둔 업체로, 하우스 브루어리로 출발해 국내 최초의 중소형 맥주 기업으로 정식 등록했다. 2012년 12월부터 홈플러스 매장에서 IPA(인디아 페일 에일) 캔을 정식 런칭했다. 2013년 여름에는 여의도에 세븐브로이 펍 1호점을 오픈했으며 약 8종의 생맥주 라인을 판매중이다. 2017년 7월 청와대에서 열린 기업인과의 호프 미팅에서 강서에일과 달서맥주가 건배주로 사용됐다.  - 출처 : 위키백과 -

 

어디서 들어봤나.. 했더니 청와대 기업 간담회 호프 미팅자리에서 사용된 맥주가 그것이었다는...

 

보리'맥'아를 강조하기 위해서인지.. 맥주캔 옆에는 보리 일러스트가 가득 채우고 있네요.. ~_~

 

(맥아 더 맥아 더 맥아 더!더!더!더!더!)

 

위에서 썻듯이 캐러멜 향을 느낄수 있는 엠버 에일이라고 하네요

 

핸드크래프트, 리얼 비어, 세븐브로이라고 적힌 귀여운(?) 너구리 로고도 보입니다

 

그럼 어디.. 색을 볼까요? 우선 캔을 따야겠죠?

 

칙! 또깍!

 

일반적인 맥주들에 비해서는 향이 있는 편입니다.

 

이 향을 뭐라고 표현해야할까요...(갈길이 먼 맥주 매니아)

 

색을 보기 위해 한번 따라 보겠습니다

 

(꼴꼴꼴꼴) - feat : 여수 ale 전용잔

 

조명을 덜 받아서인지.. 제 사진실력이 모자란건지..

 

흑맥주보다 살짝 옅은 그런색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맥주 하단은 Amber ale의 설명과 크게 다르지 않네요 

 

일반 맥주가 잘 익은 보리의 금빛이라면 amber ale의 색은 붉은빛이 훨씬 강합니다..

 

처음에 보고 오잉? 흑맥주였나?싶은 착각이 좀 들긴했었습니다.

 

원래 캔맥주는 그냥 마셨었는데.. 유리컵에 한번 따라서 색을 보는 것도 추후에 포스팅을 올리는데

 

도움이 될것 같아서 시도해보았습니다 : )

 

IPA보다 쓴맛은 훨씬 덜하구요 강하지 않은 향, 적당한 쓴맛을 지녀서 

 

한번쯤은 드셔볼만한 맥주라고 생각됩니다.

 

편의점마다 다 파는 맥주들이 다르기에 판매하는곳이 없을수도 있다는것이 함정이지만요 ㅠ

 

제가 사는 집앞에 있는 편의점에서도 가끔 찾을수 없는 날이 있더라구요..

 

이상으로 두번째 편의점 맥주 포스팅을 마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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