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이야기 - 열여섯번째(콜라보 맥주)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도 맥주 포스팅으로 돌아왔습니다

 

저번시간에는 정말이지 콜라보의 끝이 어디일지 궁금해지는 '유동골뱅이 + 맥주'를 보셨는데요

 

궁금하신분은 아래에 링크를 달아두었으니 참고하시면 됩니다 : )

 

https://photo-essay17.tistory.com/90

맥주 이야기 - 열다섯번째(콜라보의 끝은 어디인가-2)

 

오늘의 맥주또한 콜라보 맥주입니다 

 

긴말 늘어놓지 않고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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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맥주는 구두약으로 많이 알려진 '말표'맥주입니다.. 헌데 처음 나온 말표맥주는 '흑맥주'거든요

 

이번 포스팅은 말표맥주 2탄 '청포도 에일'입니다

 

청포도 에일 답게 캔도 청포도 색.. ㅎㅎ '우리나라에서 만든 수제 청포도 에일'과 '말표'가 보입니다

 

스퀴즈 크래프트 비어라는 영문도 보이네요 : )

 

알코올 도수(ABV)는 4.0% 쓴맛(IBU)은 4를 나타내네요.. 뭐 이정도면 거의 쓴맛 자체가 없다는게 아닐런지..

 

아로마는 최상, 바디감은 5개만점에 2개.. 쓴맛은 5개 만점에 1개군요..

 

흠... 이쯤 되면 맥주라기보다는 알코올이 들어간 청포도 에이드가 아닐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정제수, 포도당, 보리맥아, 밀맥아, 귀리맥아, 이산화탄소, 합성향료, 호프펠렛, 구연산, 청포도 농축액

 

탄산수소나트륨, 수산화칼슘, 효모, 혼합제제, 염화칼슘, 황산칼슘.....

 

뭐가 많이도 들어갔네요... 이제 마셔봐야겠죠? 캔을 따봅니다

 

취익~~ 뙇!!! 향을 맡아보니 벌써부터 청포도향이 느껴집니다 ~_~

 

(알코올이 들어간 청포도 에이드 느낌이 벌써부터)

 

잔에 따라봅니다... 생각보다 색이 참 맑네요? 하지만 흔히 보는 맥주의 금빛이라고 하기엔 뭔가

 

아쉬운 점이 있네요.. 막 잔에 따랐을때 잔 밑에서부터 올라오는 기포도 적은 편입니다

 

모니터에 대고 사진을 찍어보니... 

 

맥주의 금빛...이라기엔 뭔가 되게 옅은색입니다 거기다 맥주하면 생각되는 풍부한 거품도

 

적은편이구요.. 기포 또한 확연히 적은게 보이실려나요?

 

한모금 해보았습니다... 음~~ 역시나 맥주...라기보다는 알코올이 첨가된 청포도 에이드느낌이 더 강하네요

 

확실히.. '청포도'의 향과 맛이 느껴지니까 코와 입이 즐겁기는 하지만

 

맥주 특유의 캬~~ 하는 맛은 거의 없습니다 =_____+;;

 

하지만....

 

마실만하네요 ㅎㅎ 청포도의 상큼함과 적당한 도수의 맥주를 원하신다면 

 

또 다른 정답이 아닐까 싶기도 하네요..

 

다만.. 맥주 한모금 하고 나서의 '캬~'하는 쾌감과 더불어 홉의 쓴맛이나 풍부한 거품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추천 드리고 싶지는 않네요

 

지금까지 편의점 신상맥주 '말표 청포도 에일'에 대한 포스팅이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