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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쳐간 풍경에 대한 단상
맥주 탐방

맥주 이야기 - 열여덟번째

by 지구가태양을네번 2021. 8. 18.

안녕하세요 오늘도 맥주 포스팅을 들고왔습니다 : )

 

제주맥주의 마지막 버전..(아마 또 나오겠죠?)일거라 생각하는 맥주를 소개해드릴려고 합니다

 

저번 시간에는 '호가든 라인'안에 있는 '호가든 로제'에 대한 포스팅을 올려드렸었어요

 

라즈베리가 들어간 상큼쌉싸름하지만 달달하기도하면서 알코올 도수가 낮기에 

 

달달하게 기분좋게 마시기 좋은 맥주가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아래에 링크 띄워드리니 참고부탁드리구요

 

https://photo-essay17.tistory.com/92

 

맥주이야기 - 열일곱번째

안녕하세요 오늘도 맥주 이야기로 돌아온 지태네입니다 : ) 저번 시간에는 말표맥주의 신상 '청포도 에일'을 소개해드렸었는데요 저번 글이 궁금하시면 아래에 링크 남겨드릴테니 포스팅 참고

photo-essay17.tistory.com

 

오늘의 맥주 포스팅 시작해보겠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맥주는 '제주맥주 주식회사'의 맥주이자 편의점에서는 잘보이지 않던 맥주입니다

 

바로바로바로바로

 

제주 거멍 에일입니다 : )

 

알코올도수 4.3%에 '다크 에일'이라는군요.. 흠~ 그럼 흑맥주인가 봅니다? 캔의 전체적인 색도 거멍거멍한걸 보니....

 

'거멍'은 '검다'라는 의미의 제주 방언입니다

 

제주 흑 보리와 초콜릿 밀을 사용하여 제주의 여름밤을 떠올리게 하는 경쾌한 흑맥주입니다.. 라는 부가설명이 있네요

 

역시나 흑맥주였네요 : ) 흑보리와 초콜릿 밀이라.. 웬지 맥주 맛이 어떨것 같다는 느낌적인 느낌이 옵니다(응?)

 

정제수, 보리맥아, 밀맥아, 호프펠렛, 흑보리, 효모, 황산칼슘, 염화칼슘, 황산아연, 이산화탄소...

 

눈에 뜨는 성분은 '흑보리'네요..

 

문득 '보리'라고 하니까 웬지 기존에 있던 '보리'음료들에서 느껴지던 구수한 맛이 생각나네요

 

이 맥주도 과연 그럴런지 어떨런지..

 

캔을 따봅니다... 취익!! 뙇!!!

 

향을 맡아보니 뭔가 보리특유의 구수한 냄새가 나는것같기도 하네요??

 

잔에 따라보겠습니다(feat 칭따오 전용잔)

 

말그대로 '흑맥주' 그 자체네요.. 카라멜 색소가 들어가있지는 않을텐데 아주 진한 흑색입니다

 

'다크에일'이라는 말이 딱 들어 맞는것 같네요.. 거품도 아주 풍부합니다

 

컴퓨터 모니터 화면에 비추어보아도 빛조차 투과되지 않는 '흑맥주' 그 자체네요

 

음... 아주아주아주아주아주 진한 갈색..일지도 ㅎㅎㅎ(엠버에일보다 훨씬 진합니다)

 

거품도 풍부하고 목넘김도 좋고 캬~라는 탄성이 터질만큼의 쓴맛은 없지만 이정도면 참 좋습니다..

 

한모금 마셔본 느낌은 강하지 않은 쓴맛과 더불어서 느껴지는 흑보리의 구수함이랄까요?

 

원래 맥주의 '맥'이 '보리 맥'을 쓰는데 흑보리의 구수함이 더 첨가됐다 생각하면 될듯하네요

 

사람에 따라서는 좀 탄듯한?맛으로 느껴질수도 있구요..

 

음.... 맥콜이라는 탄산음료를 아실런지 모르겠네요 ㅎㅎ(이녀석도 장수하는 음료중 하나지요)

 

맥콜보다 좀더 진한 맛에 탄산은 빼고 알코올이 들어갔다고 하면 좀 이해가 가실려나요?

 

(전문가가 아니니 정확한 맛 설명까지는 죄송합니다 ㅠㅠㅠㅠ)

 

거멍 에일까지 해서.. 

 

제주맥주주식회사의 맥주들

 

제주 펠롱에일, 제주 위트에일, 제주 아워에일(현대카드 콜라보), 제주 거멍에일까지 맛을 보게 되었네요

 

편의점에서 찾아보기 쉬운 맥주는 그나마 펠롱과 위트였는데

 

집 주변 마트에서 우연찮게 거멍에일을 발견해서 맛을 보게 되었습니다 : )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까지구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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