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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쳐간 풍경에 대한 단상
맥주 탐방

맥주이야기 - 열세번째(오늘 밀맥주)

by 지구가태양을네번 2021. 8. 2.

안녕하세요~~

 

티스토리 얼마 하지도 않았는데 티태기(블로그는 블태기)가 와서 잠시 손을 놔버리고 있었네요 ㅠㅠ

 

그 사이 구독자분들도 확 줄어버리고...

 

이 수렁같은 권태기 이겨내고 다시 포스팅 시작해볼까 합니다..

 

오늘은 맥주 이야기 열세번째 포스팅입니다 : )

 

저번 포스팅에는 체코맥주이자 원조 버드와이져에 대한 포스팅이었는데요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에 링크 걸어놓았으니 타고 들어가셔서 보시면 될듯 합니다

 

https://photo-essay17.tistory.com/85

 

맥주이야기 - 열두번째(부제 : 내가 원조다!!)

안녕하세요 오늘도 맥주포스팅을 가지고 왔습니다 : ) 오늘 소개해드릴 맥주는 편의점에서는 찾아보기 힘들고 대형마트 주류코너.. 특히 세계맥주 코너에 가야 볼수 있는 그런 맥주가 되겠습니

photo-essay17.tistory.com

 


오늘 소개해드릴 맥주 또한 조금 독특합니다..

 

오렌지 밀맥주..라고 합니다 ㅎㅎ 참 사람들 입맛도 다양해지고 기호도 틀리다보니

 

콜라보맥주들을 비롯해서 보기 힘든 것들도 많이 있는것 같네요

 

더구나 편의점같은 경우는 잘 팔리는 제품들 위주로 거의 진열하다보니..

 

이 녀석도 잘 나가나봅니다 : )

 

'오렌지는 늘 옳다' 라는 뜻의 '오늘' 입니다.. 이름 참 잘지어놓은것 같네요

 

맥주 캔외부에는 온통 오렌지 일러스트들이 가득채우고 있습니다 ㅎㅎ

 

캔의 측면 또한 오렌지 일러스트와 오렌지색으로 가득가득하네요 : )

 

플래티넘크래프트맥주에서 만들었네요~ 알코올도수는 4.7도

 

정제수, 맥아, 오렌지껍질분말, 고수씨앗, 호프펠렛, 효모, 밀, 효모영양제, 산도조절제, 합성향료, 이산화탄소..

 

뭐가 좀 많이 들어가긴 했네요.. 

 

나는 오렌지 밀 맥주다~~라는걸 알려주는것마냥

 

오렌지껍질분말과 합성향료가 첨가되어있네요.. '블랑1664'랑 웬지 비슷한 느낌의 향을 가진 맥주일듯 합니다

 

뙇!!!하고 따보았습니다.. 마치 오렌지 주스와 같은 향이 느껴집니다..

 

다른 맥주들처럼 땄을때 올라오는 풍부한 거품은 없네요..(한동한 놔둬서 그런가??)

 

잔에 따라보았습니다 ㅎ 오늘은 제주맥주주식회사의 맥주잔이 찬조출연을 해주었군요 : )

 

(대형마트 주류코너 가면 맥주 네캔에 전용잔을 끼워주는 제품들이 많이 있더군요.. 괜히 욕심이 납니다 ㅠㅠ)

 

색은.. 이전 포스팅에서 보여드린 체코 맥주와는 다르게 많이 탁한 느낌입니다..

 

확실히 잔에 따라보니 거품이 확 올라오네요~

 

한모금 마셔보았습니다... 음~~ 뭐랄까 역시 '향'이 있는 맥주여서 그런지

 

원래 맥주에서 느낄수 있는 쓴맛은 훨씬 덜하고 목넘김은 괜찮은 편입니다 : )

 

다만 원래 맥주가 가진 쓴맛이나 캬~ 하고 느껴지는 맛을 더 좋아하신다면 비추천이고

 

블랑1664처럼 향이 있는 맥주를 즐기신다면 한번쯤은 경험해보셔도 괜찮을듯 합니다

 


포스팅을 장기간동안 쉬었더니 금새 게을러져버렸네요 ㅠㅠ

 

글로 쓸만한 것들을 부지런히 찾아서 올려봐야겠습니다

 

오늘 포스팅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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