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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쳐간 풍경에 대한 단상
맥주 탐방

맥주 이야기 - 열한번째(부제 : 콜라보의 끝은 어디인가)

by 지구가태양을네번 2021. 6. 19.

안녕하세요

 

오랫만에 포스팅으로 돌아왔습니다 : )

 

오늘도 맥주 이야기 포스팅으로 인사드리네요

 

저번 시간에는 유미의 위트에일에 대한 포스팅을 올려드렸었어요

 

유명 웹툰인 '유미의 세포들'이 맥주캔에 디자인된 아주 귀여운 맥주캔이었구요

 

전 포스팅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에 링크로 띄워드리니 확인하시면 되겠습니다 

 

https://photo-essay17.tistory.com/81

 

맥주 이야기 - 열번째

안녕하세요 오늘도 맥주 포스팅을 들고왔습니다 저번 시간에는 IPA 구스아일랜드를 포스팅했었는데요 궁금하신 분은 아래 링크를 참고하시고 봐주시면 될듯합니다 : ) https://photo-essay17.tistory.com/

photo-essay17.tistory.com

오늘 포스팅 제목에 콜라보의 끝은 어디인가..?가 붙어있죠 ㅎㅎ

 

곰표맥주의 대성공 이후... 소주이름이 붙은 방향제에 우유를 가장한 세제 등등..

 

어떻게 보면 조금 위험할수도 있는 콜라보까지 등장하고 있는데요

 

오늘 소개해드릴 맥주 또한 콜라보의 한 맥락을 가지고 탄생한 맥주로 생각이 됩니다

 


저는 편의점이나 마트에 가서 새로운 맥주가 보이면 우선 사서 마셔보는 스타일인데요

 

웬지 모르게 궁금하기도 하고... 또 모르잖아요? 인생 맥주가 될지도ㅎㅎ

 

오늘은 편의점에 갔다가.. 보고 신기하기도 하고 웃기기도 해서 한번 사봤습니다

 

바로바로바로바로바로...

 

 

정말이지 콜라보의 끝은 어디일까요? 곰표, 말표 이후 이제 백양(메리야스) 맥주가 나왔습니다 ㅎㅎㅎㅎ

 

양털같이  부드러운 거품.. 우리나라에서 만든 수제 '비엔나 라거'라고 하네요

 

정말이지.. 메리야스가 생각나게 하는 맥주캔 디자인입니다

 

거기다 눈에 확 들어오는 BYC....

 

양털같이 부드러운 거품이라니... 웬지 궁금해지기도 하네요 : )

 

'백양'이라고 큼지막하게 적힌 맥주 이름...

 

오비맥주에서 만들었군요... 알코올 도수는 살짝 높은편입니다

 

이정도면 IPA수준이긴한데 문득 궁금해지네요

 

정제수, 맥아, 밀액아, 호프펠렛, 효소제, 산도조절제, 영양강화제 2종, 이산화탄소..

 

딱히 향을 주거나 아로마를 느끼게 해줄만한 특별해 보이는 성분은 보이지 않네요

 

맥주캔에 그려진 일러스트가 뭔가 아주 평화로워보이는 양떼 목장처럼 보입니다..

 

바람에 나부끼는 메리야스도 보이구요..

 

그 와중에 정면을 바라보는 양들 <-- 스타감인가?

 

자.. 이제 따보겠습니다! 궁금한만큼 마셔봐야겠죠? : )

 

취익!!! 뙇!! 

 

얼래? 근데 생각보다 거품이 많이 나질 않네요??(안흔들어서 그런가?)

 

잔에 따르기전에 향을 맡아봤는데

 

특별한 향은 느껴지질 않네요.. 따라보겠습니다

 

색은 테*나 버*와이저같은 맥주보다 살짝 진하지만 투명하네요

 

생각보다 거품이 풍부하지는 않았습니다

 

빛을 받지 않은 상태에서의 색은 마치 '엠버 에일'이랑 좀 비슷하게 보이기도 하네요

 

한모금 마셔보았습니다

 

음.....

 

뭐랄까 딱히 특별한건 없는것 같아요..

 

목넘김도 보통이고 5.2% 도수 맥주 치고는 깔끔합니다

 

IPA처럼 쓴맛이 강하지도 않고 무난한것 같습니다 : )

 

콜라보가 과연 어디까지 갈까요? ㅎㅎㅎㅎ

 

보자마자 눈에 보이길래 사봤는데 '콜라보'에 대한 기대가 너무 큰건지

 

조금 아쉬움이 들긴합니다

 

오늘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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