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 이야기 - 네번째

안녕하세요 오늘은 저번 시간에 이어서 맥주 포스팅입니다

 

저번 포스팅은 아래에 링크 올려두었으니 참고해주세요

 

photo-essay17.tistory.com/74

맥주 이야기 - 세번째

오늘의 맥주 포스팅 시작합니다 : )

 

포스팅마다 말씀드리지만 이 포스팅에는 굉장히 주관적인 느낌과 묘사들이 포함되어있습니다.

 

솔직히 맥주에 대해서 잘 모르긴 하지만.. 맥주를 즐겨마시기도 하고 

 

좋아하기도 해서 시작해본 포스팅이니

 

이런 맥주도 있구나!! 신기하다.. 한번 구매해서 마셔봤으면 좋겠다..라는 호기심으로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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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할 맥주는 편의점에서는 찾아보기 힘들지만 대형마트 맥주코너에 가면 볼수도 있는..

 

약간은 희소성을 지닌 맥주가 되겠습니다 : )

 

저번에 소개해드린 맥아 더!에서 맥주회사인 '세븐브로이'에서 만든 다른 수제맥주인데요 

 

한번 보시죠

 

오늘의 맥주는 바로 '강서'입니다 ㅎㅎ

 

서울의 강남, 강북이 떠오르시는 분도 계시겠죠? : )

 

뭐.. 솔직히 지명과는 전혀 무관한 맥주이긴 하지만 꼬부랑 글씨에 온통 어려운 글씨로 희석된 맥주들만 보다가

 

한글로 써진 맥주는 영 반가운것만 같습니다 ㅎㅎㅎ(입에 붙어버린 양꼬치엔 칭따오는 제외)

 

문재인 대통령이 기업인들과의 간담회(호프 미팅)에서 마신 맥주가 바로 이 맥주라고 하네요

 

맥주캔에도 '청와대 공식만찬주'라고 적혀있습니다 :)

 

아래는 세븐브로이.. 그리고 강서!

 

정제수, 맥아, 호플렐렛, 효모, 효소제..

 

딱히 특별해보이는 성분은 보이지 않네요.. 알코올 도수 4.6%

 

도수도 크게 일반 맥주들과 다르지는 않습니다

 

에일에는 효모가 들어있으니 잘 섞어서 먹으라는 주문..

 

손으로 들고 살살 흔들어 줍니다(쉑킷쉑킷)

 

웬지 말 잘들으면 더 맛난 맥주가 되지 않을까..하는 생각에 말이죠..

 

어지러우실까봐 흔드는 장면은 넣지 않았습니다..(올리지 못한것에 대한 변명)

 

열대 과일과 꽃향기가 특징인 '마일드 에일'이라고 하네요 : )

 

어디 이따가 열대 과일과 꽃향기를 즐겨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등장한 제주맥주의 전용잔(제주 페일 에일, 제주 위트 에일은 후에 소개하겠습니다)

 

요즘 큰 마트에 가면 4캔 혹은 6캔과 전용잔을 주는 패키지들이 워낙 많아서..

 

쓸데없이 카트에 담고싶은 마음이 그냥 들더군요..

 

(왜 커피 카*같은거 사면 옆에 텀블러 끼워주는것 마냥..)

 

이제 마셔봐야겠죠?? 캔을 따줍니다..(취익!! 뙇!!)

 

이렇게만 향을 맡아서는 다른 수제맥주들과 크게 다르지 않은 향과 맛이지만 잔에 따라봐야겠네요

 

꼴꼴꼴꼴(따르는 소리)

 

이렇게 색을 보니.. 일반 보리맥주들과는 다르게 조금더 짙은 색을 띱니다..

 

마치 전에 소개해드렸던 '앰버에일'의 색에 더 가깝다고 해야할까요?

 

나름 잔을 잘 기울여 따랐음에도 불구하고 풍부하게 올라온 맥주거품..

 

이제 곧 더워지는데.. 저 맥주거품만 봐도 캬~~~하는 소리가 저절로 올라올듯 합니다.

 

풍부한 맥주거품..(잘따랐는데.. 왤케 거품반 맥주 반이니..?)

 

역시나 잔에 따라두고 마시기전에 향을 맡아보니 

 

열대과일은 모르겠지만 꽃향기가 느껴집니다 : )

 

'마일드 에일'이라는 이름 답게 목넘김도 꽤나 괜찮은 편입니다

 

맥주들 중에는 목넘김기 가끔 어려운것들이 있긴하더라구요 ㅠ

 

지금은 찾아보기 힘들지만.. 

 

목넘김이 아주 부드럽고 좋아서 술술술(술이 들어간다 쭉쭉쭉쭉) 들어갔던

 

OB맥주의 골든라거가 문득 생각나기도 합니다 ㅎ

 

어린이들덕분에 직장인들도 쉬는 내일이기에

 

하루를 모자란 잠으로 채워봐야겠습니다

 

오늘의 포스팅 여기까지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