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미나릿길(벽화마을)

이번 포스팅에서는 저번 홍제동 개미마을에 이어서 두번째 벽화마을입니다

천안 미나릿길 벽화마을을 소개합니다 : ) 참고로 이곳은 7년전인 2014년

다녀와서 지금은 또 어찌 변했을런지 사뭇 궁금해지기도 하네요

사진이 취미였던 저는 그때 당시 논산에서 전공관련 2년제를 다니고 있던차에 주말에 어딜갈까.. 검색을 하다가 

천안에 미나릿길이라는 벽화마을이 있는것을 확인하고 계획을 세웠습니다! 참고로 그때는 기차를 이용했구요

천안역에서 내려서 1번출구 '중앙시장' 이정표를 따라서 걸어갑니다. 이때도 빠지지 않는 이어폰과 캔커피!

아.. 참고로 제가 말씀드리는 천안역은 'KTX 천안아산역'이 아닌 일반 '천안역'입니다!

날씨가 참 좋습니다 : ) 길을 따라서 계속 가봅니다.. 번화가와는 거리가 먼 그런 풍경들이지만..

가끔은 이런 풍경들이 더 익숙하고 눈에 들어올때가 많더라구요

길을 따라가다가 눈에 들어온 '아카데미 완구총판' 사진이고 뭐고 갑자기 들어가고싶은 충동이 일더라구요 ㅎㅎ

미니카, 프라모델, 에어코킹건 등등.. 시대가 변하고 유행이 변할때마다 가지고 놀았던 장난감들이 문득 눈앞에

아른아른 거렸습니다.. 허나 갈길은 있으니 또 계속 발걸음을 옮겨봅니다 : ) 한참을 핸드폰 지도를 보며 걷다보니

반가운 이정표가 눈에 딱!! 들어옵니다.. 참고로 미나릿길은 중앙동에 위치하고 있으니 지도 어플 참고하셔서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것도 좋을것 같네요

걷다가 만난 미나릿길 이정표!

추억의 미나릿길이라는 말부터 시작해서 다채로운 벽화가 저를 반기네요 : )

나중에서야 알게된 사실이었지만.. 이렇게 출발이라는 문구가 바닥에 적혀있습니다

그것도 모르고 저는 여기저기 이골목 저골목 기웃기웃(검색의 생활화가 필요한 시점)

이렇게 미나릿길에 대한 설명과 골목 약도가 간략하게 소개되어있으니 한번쯤 보고 참고하시는것도 좋을듯 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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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릿길에 있는 다양한 벽화들을 슬라이드쇼로 대체해놓았으니 잠시 구경하고 가세요 ㅎ

이렇게 구경을 마치고 돌아가는 길에도.. 들어선 지하차도에서 제 자신은 멈춰둔채 지나가는 차들도 담아봅니다

아쉬움을 뒤로 하고 돌아가는길.. 하지만 이렇게 어딘가 숨어있는 명소들을 찾아다니며 가다가 힘들면 잠시 앉아서 쉬고

커피 한잔과 함께 좋아하는 음악을 곁들여 듣는 여유를 즐기는 것이 '사진'이라는 취미의 또 다른 매력이 아닐까 싶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