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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쳐간 풍경에 대한 단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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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에 첫 해외여행 -2 타게된 비행기는 B-787 드림라이너.. 모니터와 리모컨, 그리고 USB 충전이 가능한 커넥터가 달린 자리였습니다. 처음 비행기 타봐서 이것저것 그냥 신기할뿐..(저기 자꾸 눈길 주지마요.. 비행기 처음 타본 사람 처음봐요???) 비행기를 처음 타봤지만 큰 비행기였습니다. 이코노미석의 좌석의 형태는 3-3-3.. 그래서 다행히도 아버지, 어머니, 저 이렇게 셋이서 떨어지지 않고 단란하게 앉을수 있었습니다 이코노미석이니만큼 레그룸의 간격은 충분치는 않았지만 그리 키도 크지 않고 체구도 작은 제 입장에서는 크게 불편하지는 않았습니다(필자키 170cm) 다만 더 키가 크시거나 체격이 있으신분들은 많이 불편하실 그런 레그룸이었구요. 날개 바로 옆자리에 앉아서 가는 내내 풍경은 참 좋았지만 역시나 엔진소리때문에 .. 2021. 1. 3.
내 생에 첫 해외여행(패키지) - 1 2017년 1월.. 타지 사회생활을 사직서 한장과 그 안에 적힌 2월 말로 결정 짓고 홀가분한 마음으로 집으로의 귀환을 준비했습니다. 그렇게 부모님께 연락을 드려보니 제가 집으로 돌아간 이후 얼마 안되서 체코 - 폴란드 2개국으로 패키지 여행을 준비중이시더군요 부모님도 함께 여행 가는것을 흔쾌히 수락해주셨고 그만두기 직전 반차를 내고 생애 첫 여권 사진을 찍고 (여권 사진 받고 보니... 누...누구세요??) 여권 신청을 하고 신청한 기간이 지나 여권을 받았답니다. 그렇게 타지 생활을 정리하고 집으로 돌아온후에 집이 주는 그 특유의 편안함때문에 피로가 저절로 녹더라구요 그리고.. 두근거리는 여행전날!! 짐을 부지런히 꾸리고 저녁에 인천공항으로 출발했습니다 : ) 여행사 미팅이 다음날 아침 10시반이었고 .. 2020. 11.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