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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 모니터 조명

by 지구가태양을네번 2021. 8. 2.

블태기를 벗어나기 위해서 글감을 찾다가 꽤 오래전에 구입했지만 잘 사용하고 있는 제품에 대한

 

내돈 내산 후기를 하나더 포스팅해볼까 합니다 : )

 

제목에서 보시다시피 '모니터 조명'입니다

 

어떤 제품인지 조금 갸웃하시죠? 쉽게 표현하자면 책상위에 하나씩 놓고 쓰는 스탠드 조명 개념이라고 보시면됩니다

 

다만 별도의 공간을 차지하지 않고 컴퓨터 모니터 위에 걸치다시피 놓고 사용하는 제품이라고 보시면 되겠네요

 

포스팅 시작해보겠습니다~

 


어떤 제품을 구매함에 있어서 몇번을 생각하고 또 생각하고 구매자분들의 후기도 보면서 구매하는 편인데요

 

이 제품 또한 책상 한켠을 차지하는 스탠드의 불편함을 느껴서 '뭐 괜찮은거 없나?'하다가 구매하게된 제품입니다

 

'오늘의 집' 사이트에서 판매중이고 

 

정확한 제품명은 '스마트 디밍 모니터 램프'이구요 현재 판매가는 28800원으로 나와있고 현재는 품절상태네요

 

제품을 한번 보겠습니다

 

모니터 위에 길쭉하게 달려있는게 바로 모니터 조명입니다 

 

사용중인 모니터의 크기는 24인치로 조명의 길이는 대략 24인치 모니터의 2/3 이상으로 긴편입니다.

 

제품 쇼핑몰에 소개된 제품 스펙은 길이가 40cm이며

 

또한 LED의 수명은 35000시간이라고 나와있네요

 

전원 공급은 USB로 공급받고 전원선의 길이는 2미터가 넘어서

 

컴퓨터 본체에 연결하는데 부족함이 없는 길이입니다.

 

빛이 나오는 부분입니다.. 빼곡히 박혀있는 LED들이 보이시나요? 효율적인 빛 반사를 위해서

 

LED가 설치된 반대편은 거울은 아니겠지만.. 빛 반사를 위해서 반사판으로 되어있습니다 

 

제품 상단입니다. 모니터에 걸칠때 적당한 무게 중심을 잡아주기 위한 부분과 전원선이 보여지네요

 

품질표시사항 스티커가 중간에 따악!!!

 

이렇게 사이를 벌릴수 있어서 저 벌어진 틈 사이에 모니터 상단 부분과 결합이 됩니다

 

제품쪽에서 보면 이런식으로 보여지겠죠? 제 엄지손가락쪽에 있는 부분이 모니터 상단 부분에 걸쳐지는 겁니다 : )

 

다만 뭔가 찰지게(응?) 걸쳐지는 느낌이 아니라 살짝 걸쳐지는 느낌이라 보는 사람에 따라 좀 불안해 보일수도 있겠네요

 

램프에 달려있는 컨트롤러입니다. 오른쪽부터 조명을 켜고 끌수 있는 버튼과 빛의 색온도를 바꿀수 있는 버튼

 

그리고 조명의 강약(총 10단계)을 조절할수 있는 +, - 버튼이 위치해있습니다.

 

기본적으로 USB를 꼽게되고 전원이 들어오면 저렇게 파랗게 불이 들어와있어서 어두운곳에서도 사용하기 좋습니다

 

(가운데 두개만 들어오는건 함정)

 

모니터에 거치된 모습은 첫 사진에서 보여드렸으니 넘어가도록하구요..

 

빛의 색온도 변화를 보여드릴께요..

 

참고로 빛에도 색온도라는것이 있는데요 태양의 경우 노란빛으로 6000K(캘빈)으로 표시합니다

 

이 조명에서는 3000K, 4000K, 6500K 세가지로 변경이 가능한데요

 

한번 보시죠

 

- 6500K(주광색) -

 

- 4000K(주백색) -

 

- 3000K(전구색) -

 

빛의 색온도 변화가 느껴지시나요? 주광색은 자연광에 가까운 밝고 선명한 느낌을..

 

전구색은 옐로우 계열의 색감이며 따뜻한 느낌을 주고 그 가운데인 주백색은 세련된 느낌을 줍니다.

 

이렇게 세가지로 색온도도 조절이 가능하구요

 

모니터에 얹혀진 상태에서도 조명의 각도 조절이 가능한것도 하나의 장점입니다 : )

 

다만 오래 쓰다보면 이녀석도 발열이 좀 심하긴 하네요..

 

쓰다가 잠시 만져봤는데 뜨끈뜨끈(어우야 날도 더운데 열받지 마라)

 

여기서 정리해보겠습니다

 


언제 구매했는지 잘 생각은 나지 않지만... 아마도 이사 오고 나서 구입했으니 대략 2년이 넘은것 같네요

 

그간 사용하면서 불필요한 공간 차지하는 물건들을 줄이거나 대체하는 방식으로 

 

제 공간 꾸며온것 같은데

 

이 제품도 나름 잘 구매한 제품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 )

 

다만 일반적인 삼파장 램프를 사용하는 스탠드들 처럼 램프수명이 다하고 나면 램프만 사다가 끼우면 되는것이 아니라

 

이녀석을 통째로 교체하거나 다시 사야한다는게 문제가 되긴하겠지만

 

제품스펙에 나온 35000시간(1458일 = 거의 4년에 해당하는 시간)이 한번에 가는것도 아니고

 

이걸 24시간 내내 켜놓는것은 아니니까 가격대비 충분한 메리트가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이상으로 내돈내산후기를 마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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