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사진&자작글
찰나의 순간..
지구가태양을네번
2021. 2. 15. 19:53
그렇게 찾아왔다가 그렇게 떠나가버린
한순간의 강렬함을 남기고
기억속으로 사라져버린 '봄'이라는 시간
조금만 더 기다려달라며..
떠나가려는 봄을 손위에 살포시 올려놓고
달래봤지만.. 내년을 기약해달라며
바람을 따라 시간을 따라 떠나갔습니다
- 찰나의 아름다웠던 기억속을 걷다-